전체 글22 아파트가 아닌 집합건물(상가·오피스텔)도 '관리단'을 꼭 만들어야 할까? 많은 분이 공동주택(아파트 등)에 거주하며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관리비가 결정되고 시설이 유지되는 모습에 익숙합니다. 하지만 상가나 오피스텔 같은 집합건물에 투자하거나 입점하게 되면, 아파트와는 사뭇 다른 관리 시스템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상가나 오피스텔도 아파트처럼 관리단을 꼭 만들어야 하나요?"라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집합건물법상 관리단은 구분소유자가 모이는 순간 당연히 성립하는 조직입니다.오늘은 집합건물 구분소유자분들을 위해, 관리단의 법적 성격과 왜 꼭 구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관리단이란 무엇인가? (법적 정의)'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집합건물법)' 제23조 제1항에 따르면, "집합건물에 구분소유 관계가 성.. 2026. 6. 8. 집합건물 분쟁 발생 시 지자체 분쟁조정위원회 활용법 오피스텔,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 집합건물에 거주하거나 점포를 운영하다 보면 다양한 갈등에 직면하게 됩니다. 앞선 글들에서 다루었던 관리비 비리 의혹, 위탁관리업체 계약 해지 갈등, 층간 누수 책임 공방, 그리고 업종 제한 위반 분쟁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처럼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분쟁이 발생했을 때 많은 사람이 가장 먼저 '소송'을 떠올리곤 합니다.하지만 민사 소송은 결코 만만한 길이 아닙니다. 변호사 선임 비용과 감정비 등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것은 물론, 대법원 판결까지 최소 1년에서 2년 이상의 기나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소송을 진행하는 동안 당사자들이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생업의 지장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법원에 가기 전, 비용을 전혀 들이지 .. 2026. 6. 8. 상가 건물 업종 제한 규약의 효력과 위반 시 대응 방법 새로운 마음으로 상가를 분양받거나 임차하여 야심 차게 대형 카페, 미용실, 약국, 학원 등을 개업하려는데 갑자기 주변 상인들이 몰려와 "우리 상가 건물에서는 이미 동종 업종이 지정되어 있어 장사를 할 수 없다"라며 가로막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른바 상가 내 '업종 제한 규정' 때문에 발생하는 상인들 간의 밥그릇 싸움이자 법적 분쟁입니다.기존 상인들은 상가 활성화와 독점권 보장을 위해 업종 제한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새로 진입하려는 상인은 내 돈 내고 내 점포에서 원하는 장사도 못 하느냐며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상가 건물 내의 업종 제한 규약은 과연 어디까지 법적 효력이 인정되며, 이를 위반한 불법 업종이 입점했을 때 기존 상인들은 어떻게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상가 업종 제한의 법.. 2026. 6. 7. 집합건물의 전유부분 누수 발생 시 책임 소재 판정 기준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나 아파트 같은 집합건물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면서도 해결하기 까다로운 분쟁 중 하나가 바로 '누수(물샘)' 사고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아래층 천장에서 물이 새어 나와 도배가 망가지고 상가의 인테리어나 집기가 훼손되면 당사자들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이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가 "이 누수 보수 비용과 피해 배상을 도대체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라는 책임 소재 공방입니다. 윗층 소유자는 "우리 집 문제가 아니라 건물 공용 배관이 터진 것이다"라며 오리발을 내밀고, 관리사무소는 "개인 호실 내부의 문제이니 관여할 수 없다"라고 발뽈을 빼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오늘은 구글 애드센스 승인 요건에 맞춰 집합건물법과 대법원 판례를 바탕으로 누수 발생 시 책임 소재를 판정하.. 2026. 6. 7. 집합건물 관리단과 관리사무(위탁관리업체)의 계약 및 해지 방법 오피스텔,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 집합건물이 완공되면 건물의 청소, 경비, 시설 관리, 관리비 부과 등 실무 행정을 담당할 주체가 필요합니다. 구분소유자들로 구성된 '관리단'이 직접 건물을 관리(자치관리)하기도 하지만, 전문성이나 인력 부족의 문제로 외부 '위탁관리업체(소위 관리사무소)'에 용역 계약을 맺고 관리를 맡기는 위탁관리 방식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문제는 일부 위탁관리업체가 관리비를 불투명하게 집행하거나, 건물 관리를 소홀히 하여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발생합니다. 입주민들이 업체를 바꾸려고 해도, 업체 측에서 "계약 기간이 남았다", "해지 절차가 불법이다"라며 완강히 버티는 경우가 많아 법적 분쟁으로 번지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 위탁관리업체와의 적법한 계약 체결 방법과 위법·부실 업체와의 .. 2026. 6. 7. 상가 및 오피스텔 권리금과 관리비 정산 시 체크리스트 상가나 오피스텔의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어 새로운 임차인(세입자)이 들어오거나 아예 사업장을 이전하게 될 때, 가장 치열하게 대립하고 분쟁이 자주 발생하는 구간이 바로 '돈'을 정산하는 단계입니다. 특히 상가의 경우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권리금' 회수 문제가 얽혀 있고, 오피스텔과 상가 공통으로 수개월 동안 누적된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수선적립금)'의 정산 기준을 두고 임대인(건물주), 기존 임차인(임대인), 새로운 임차인 간의 삼각 갈등이 빚어지곤 합니다.이 마지막 정산 단계를 매끄럽게 마무리하지 못하면 계약이 파기되거나 법적 소송으로 이어져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허비할 수 있습니다. 상가 및 오피스텔 퇴거 시 권리금 보호 법안과 관리비 정산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실무 체크리스.. 2026. 6. 7. 이전 1 2 3 4 다음